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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어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아파트 입주 전 사전점검 하자점검 예약을 받고 가게 되는데요, 문을 열자마자 우와 이게 내 집이야? 하며 감탄을 하며 둘러보게 되죠. 오늘은 아파트 입주 전 사전점검 하자점검 체크 리스트 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파트 입주 전 사전점검 하자점검
아파트 입주 전 사전점검 하자점검 때는 들뜬 기분은 이해하지만 "우와" 하며 감탄만 하고 둘러만 보는 날이 아닙니다! 입주 전 마지막 하자를 발견하며 체크해서 해당 아파트의 시공사에 하자 리스트를 보내서 고쳐달라고 체크하는 날이죠.
입주 전 사전검검 준비물
입주 전 사전점검 준비물은 무엇이 있을까 리스트 적어봤습니다.
- 돗자리(집이 먼지 투성이기 때문에 앉아서 쉴 공간이 필요합니다.)
- 김밥, 빵등 간단한 음식과 물(아직 주소를 부여받지 못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먹으러 가기엔 멀고, 배달은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간단한 김밥, 빵, 물 등을 챙겨 오시는 게 좋습니다.)
- 물티슈, 휴지(당연한 얘기지만 화장실에 휴지가 없습니다. 물티슈는 다양한 용도로 쓰입니다.)
- 줄자(시공 도면과 실 치수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어? 왜 좁지? 싶으면 백퍼입니다. 줄자 챙겨주세요.)
- 평면계(바닥, 화장실 바닥, 창문 등 평이 안 맞는 곳을 찾을 때 쓰입니다.)
- 하자 체크 스티커 적어도 100개 붙일 수 있는 양
- 매직, 볼펜등 메모 가능한 필기도구
- 핸드폰(사진 찍을 용도)
- 핸드폰 충전기(콘센트 전기 먹통 있나 확인용도 겸 핸드폰 충전)
- 라돈 측정기(라돈 측정용)
- 고무망치 혹은 긴 막대기(욕실 타일, 거실, 방 벽, 바닥등 속이 빈 곳 찾는 용도)
사진 찍는 방법
아파트 입주 전 사전점검 사진 찍는 방법입니다.
- 하자 있는 곳을 찾아주세요.
- 하자스티커에 고칠 내용을 써주시고 그 부위에 붙여주세요.
- 가까이서 하자가 보이도록 한 장, 멀리서 이곳이 어딘지 알 수 있게끔 한 장 찍어 주세요.
아파트 입주 전 사전점검 하자점검 체크 어디를 해야 할까?
아파트 입주 전 사전점검 하자점검 체크 어디를 해야 할지 막막하시죠? 돈 주고 사람 쓴다면 편하겠지만 혼자서 혹은 부부끼리 오면 멍~ 우와 우와 하다가 그냥 가시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아파트 입주 전 사전점검 하자점검 체크를 해야 하느냐?
이런 XX 같은 XX들이 내가 XX 영끌해서 몇억을 같다 바친 집인데 공사를 이따위로 해놨어!?!?! 제정신들이야!!!!!!
라는 마음가짐으로 분노에 가득 차서 매의 눈으로 체크를 하셔야 잘 찾아집니다. 그냥 감탄만 하다가 나오면.. 나중에 후회하십니다..
1. 새시 등등 수평 수직 점검
위와 밑을 잘 보시면 새시를 다 닫았을 때 및에는 스토퍼에 양문이 다 닿아있는 걸 확인할 수 있지만 위쪽은 스토퍼에 한참 못 온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시 틀어짐이며, 하자 접수 대상입니다.
또 새시는 여닫을 때 잘 열리고 닫히는지 잠금은 문제없이 되는지 보셔야 합니다.
2. 타일 깨짐, 벽지 뜯어짐 등 파손 점검
유리 깨짐입니다. 놓치기 쉬운 부분이니 꼭 확인해 주세요.
바닥 타일 깨짐입니다. 명백한 하자로 발견이 쉽지 않습니다. 꼼꼼히 확인합시다.
벽지 뜯김 찢김입니다. 이쯤 되면 슬슬 "우와" 하시던 분들도 화가 나기 시작하실 겁니다. 내 돈. 내 돈!!!! 을 외치면서 말이죠.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겠죠. 계속 보시죠.
3. 실리콘 마감, 상태 점검
그냥 육안으로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대신 꼼꼼하게 실리콘은 잘 발라졌는지, 실리콘을 안 쏜 곳은 없는지 확인해 봐야겠지요.
하하하하 믿기시나요? 이게 6억이 넘는 집의 상태입니다. 저는 지금 1억 중반대의 오피스텔에 살고 있지만 실리콘이며 벽지며 하자라고는 10년간 한군대도 발견하지 못할 정도의 최상의 마감 실력을 보여줍니다. 이게 정상이겠지요. 요즘 아파트들이 비정상인 건 확실합니다.
어쨌든 꼼꼼하게 살 살펴주세요.
4. 서랍장, 옷장, 등 각종 수납장, 문 등 점검
고무스토퍼는 대부분의 세대에 한두 개씩만 달아놓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자 체크 해주세요.
- 문은 다 잘 열리고 닫히는지 확인(빡빡한지, 너무 헐거운지)
- 수평 수직 맞는지 확인
- 스토퍼 달려있는지 확인
5. 오염 체크
오염 체크 때는 청소로 지워질 오염인지 아닌지를 판단하셔야 하는데, 우레탄계열이나 시멘트, 실리콘이 묻은 경우는 청소로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하자체크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6. 욕실 타일, 바닥면, 방 거실 벽 바닥 빈 공간 체크
욕실 타일, 바닥면, 방 거실 벽 바닥 등등을 고무망치 혹은 마무막대기로 쳐보면 속이 꽉 찬 "퉁퉁" 느낌이 아닌 빈 공간인 것 같은 "탕탕!" 소리가 나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자 리스트에 들어가며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쳐 주세요.
마치며
하루만으로 아파트 입주 전 사전점검 하자점검에서 모든 하자를 찾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시간도 정해져 있고 기간도 정해져 있는 곳이 많죠. 입주 예정협회에 양해를 구해서 3일간 계속 체크를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며, 여의치 않으시는 분들은 사전점검 업체를 쓰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밑에 다운로드링크에 사전점검표 남깁니다.
받으셔서 미리 준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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